8일, 서울 임채우씨 함평 최영철씨 1위
영광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수렵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사냥대회를 개최했다. (사)전남야생동물피해방지협회(회장 박용이)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전국 수렵인 150여명이 옛묘량초등학교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과시하고 고라니 7마리, 꿩 28마리 등 6종 55마리를 포획했다.
이날 대회에서 조류 부문 1위는 오리 5마리를 포획한 서울 임채우씨가, 수류 부분은 고라니 4마리를 포획한 함평 최영철씨가 차지했다.
한편 영광군수렵장은 지금까지 720명이 신청해 1억6천만원의 사용료를 수입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환경녹지과(☎ 350-533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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