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이렇게 많이 내릴 줄 몰랐네!
‘첫눈’ 이렇게 많이 내릴 줄 몰랐네!
  • 영광21
  • 승인 200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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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까지 최고 12cm 최저 0.5cm 기록
영광에 지난 18일부터 내린 첫눈이 19일 새벽까지 최고 12cm까지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다.
이번 내린 눈은 눈구름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호남,제주지방에서 비나 눈으로 이어져 19일 현재 영광 최고 12cm를 비롯해 전북 정읍이 20cm에 가까운 양을 기록하고 고창 17cm,군산 8cm, 광주 8cm 등의 적설량을 나타냈다.
특히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올 들어 가장 추웠다.
이번 내린 영광지역의 적설량은 영광 12.0cm, 백수 4..5cm, 홍농 9.5cm, 대마 10.0cm, 묘량 10.0cm, 불갑 7.5cm, 군서 8.0cm, 군남7.0cm, 염산 5.0cm, 법성 6.5cm, 낙월 0.5cm를 기록해 평균 7.3cm를 나타냈다.
영광군은 19일 오전 7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9시 해제됐다. 한편 군은 이번 기습폭설에 도로제설작업반을 편성해 덤프와 굴삭기, 제설자재 등을 긴급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 전 구간을 신속하게 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