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 도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2009년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영광에 유치했다.
이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치로 매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비 7천만원,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비 1억3,300만원 등 총 2억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찬수 도의원은 “어렵게 유치한 만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리지역 이주민가족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탁단체 선정에 있어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인적자원, 단체능력 등의 선정 기준을 설정해 공모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가족갈등, 이혼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 대해 외부기관 연계체계를 활용해 신속히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피해 구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또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자녀양육상담, 교육, 정보 등 육아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