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 영광21
  • 승인 2008.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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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까지 4개월간 유관기관 합동 추진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먼저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공공기관, 아파트, 대형건물에 불조심포스터, 플래카드 부착 등으로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 화재예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적ㆍ물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규모 공장 등 취약시설 440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특히 재래시장이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펼쳐 화재발생요인 및 연소확대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중에 완벽한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 및 대형사고 대비 소방훈련을 강화하고 소방용수시설 및 소방장비에 대한 월동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성탄절, 연말연시, 설날 등 취약시기에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다중운집장소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 등을 실시해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병주 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도 가정 및 직장에서 반드시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