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이용 자연순환농업 평가회 대상
가축분뇨 이용 자연순환농업 평가회 대상
  • 영광21
  • 승인 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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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업기술센터 자연순환농업 우수사례 발표 수상
농촌진흥청과 (사)대한양돈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08년도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 평가회에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사)대한양돈협회 영광군지부가 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08년도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평가회에는 지난 12~14일 실시한 현지심사결과 우수한 6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인 정영희 지도관은 “가축분뇨 등 자연 생성물질을 자연으로 되돌려 주는 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현장 실증평가 결과를 토대로 가축분뇨의 사회적 인식전환과 이용확대로 농가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줘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양돈협회 영광군지부에서는 지난 7월25일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준공하고 1일 70여톤의 저농도 양질액비를 균일하게 생산해 희망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양돈협회, 한우협회 등과 공동협력할 것을 협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