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가족간 정나누기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가족간 정나누기
  • 영광21
  • 승인 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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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남 박윤덕씨 염산 차정순씨 군수표창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21일 교육관에서 250여명의 생활개선회원과 가족, 장수마을 어르신,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가족간 정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9년째 맞이하는 이번 가족간 정 나누기 행사는 농업농촌의 주체인 농촌여성이 앞장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기념식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생활개선회장단들이 참석한 부모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큰절과 함께 감사의 시 낭독, 선물증정식 등을 가졌다.

또 군남 장고마을과 염산 상오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체조와 요가시범, 군남면생활개선회 우도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생활개선회원과 어머니들이 가족간의 정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은 평소 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주위에 귀감이 된 군남 박윤덕씨와 염산 차정순씨가 효행회원으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기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