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지난 18일 굴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과 <농산물저온저장고 신축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굴비골농협은 발전소 주변지역인 홍농읍과 법성면 농민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시설이 준공되면 관내 농민들의 주소득 작목인 양파, 고구마, 복분자, 감자 등 원예작물에 대한 출하조절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신축지원협약을 체결한 농산물저온저장고 규모는 저온창고 810㎡(245평)로 총사업비 9억4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사업비의 약 60%인 5억5천만원을 사업자지원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