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레저단지 투자협약체결 예정
백수해안도로 레저단지 투자협약체결 예정
  • 영광21
  • 승인 2008.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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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윈터월드 조성 연인원 80여만명 방문예상
영광군이 5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주)한국하이네트, (주)아원, (주)다해인터내셔날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백수해안도로 일원에 1천억원을 투자해 모노레일 및 윈터월드를 조성하게 되는 3개사는 천혜의 해양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모노레일 7km(왕복14km)를 조성해 백수해안도로를 일주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세계적 추세인 탈 계절화에 발맞춰 4계절 관광이 가능한 윈터월드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백수해안도로에 조성되는 모노레일은 보통 철도가 두 가닥의 궤도를 타고 달리는데 비해 한 가닥의 궤도를 타고 달리는 열차다. 또한 원터월드 조성사업은 겨울을 테마로 인공스키·스케이트장, 인공 눈, 얼음, 아이스 캐슬, 수륙 양용버스, 스카이 카페 등을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4계절 종합 휴양·레저단지다.

6개월여 기간동안 투자기업들에게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백수읍 출신인 박찬수 도의원은 “입지여건과 자원의 한계를 초월한 관광객 유인 시장이 필요하다 인식하고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방문해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만 있다면 전국 어느곳, 어느 투자기업이라도 방문해 기업과 투자유치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