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공무원도 직불금 파문 휩쌓여
영광군공무원도 직불금 파문 휩쌓여
  • 영광21
  • 승인 2008.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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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3명중 1명 550만원 반납 2명 신청철회
전국적인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쌀직불금 파동과 관련해 영광군청도 3명의 공직자가 수령한 직불금을 반납하거나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관련 공직자들이 6급 중견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져 농민단체들과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쌀직불금 수령현황 조사가 확정된 지난 3일 현재 6급 A공무원은 2005∼8년분으로 수령한 직불금 550만원을 반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공무원은 향후 정부 방침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신분상 불이익 조치도 예상된다.
또 다른 6급 B, C공무원 2명은 올해 쌀직불금을 신청했으나 쌀직불금 부당수령 파문이 확산되자 3일자로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