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인구 5만9천여명 초고령사회 진입
영광인구 5만9천여명 초고령사회 진입
  • 영광21
  • 승인 2008.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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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영광지역 인구변화 추세 발표
광주전남지방통계청 영광출장소(소장 국영숙)가 통계로 보는 영광지역의 인구변화를 발표했다.
영광군 인구는 2007년 5만9천명으로 2000년 7만3천명에 비해 18.8%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이 밝혔다.

출생아수는 2007년 531명으로 하루에 1.45명이 태어났으며 2000년 848명에 비해서는 37.4% 감소 했다. 2007년 인구가 증가한 것은 황금돼지해 효과로 보이며 출산율 저하는 전국적인 추세지만 저하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됨에 따라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사망자수는 2007년 598명으로 2000년 742명에 비해 19.4%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007년 324건으로 2000년 439건에 비해 26.2% 감소했다. 2006년 쌍춘년 효과로 2006~2007년은 인구가 증가했으나 젊은층의 전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이혼건수는 2007년 145건으로 2000년 145건에 비해 0.0%로 보합 수준이다.
고령자수는 2007년 1만2,612명으로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1.4%로 높으며 2007년 20% 이상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최근 빠른 고령화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비 예산, 노인의료비 증가 등 군에서는 종합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여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