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침까지 최고 20㎝ 내려
영광군이 지난 11일부터 내린 눈이 1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최고 20㎝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내린 눈은 11일 오전 5시30분을 기해 영광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제됐으며 간간히 눈발이 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계속 기온이 내려가 춥고 금요일이나 날씨가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현재 영광지역의 적설량은 영광 12.0cm, 백수 11.0cm, 홍농 13.0cm, 대마 20.0cm, 묘량 13.0cm, 불갑 14.0cm, 군서 13.0cm, 군남 16.0cm, 염산 10.0cm, 법성 12.0cm, 낙월 3.0cm을 기록해 평균 13.4cm를 나타냈다.
이번 내린 눈으로 차량이 자주 다니는 곳을 제외하고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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