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 10, 12대 국회의원을 지낸 함평출신 이진연 전 의원이 향년 78세로 지난 12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 전의원은 신민당과 통일민주당 소속으로 원내수석부총무와 통일민주당 전남도 지부장, 국회 내무위ㆍ건설위 간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제13대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 김대중 양김 후보 단일화를 호소하며 통일민주당 분당을 반대하는데 앞장섰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