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재생기 전년보다 2일 빨라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보리생육 재생기가 지난해 평년에 비해 2~3일 빨라짐에 따라 보리 웃거름 시용시기를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이는 1월20일 이후 지역 평균기온이 지난해 보다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보리생육 재생기도 전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웃거름 주는 시기를 생육재생기 10일 이내 1회, 2월 중순경에 보리밭 10a당 쌀보리는 요소 9∼11㎏를, 맥주보리는 요소 4∼7㎏, 청보리는 요소 10∼12kg를 뿌려주되 늦어도 오는 20일까지는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성이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1회 시비후 20일경 다시 나눠주는 것이 좋으며 액비는 액비성분을 분석해 밑거름 수준의 50%(1.9~2.2톤/10a)를 2월 상순경 주는 것이 알맞다.
또 생육중기에 발생되는 잡초종류는 적기에 잡초약을 처리하고 둑새풀과 광엽잡초가 같이 나는 보리밭에는 하모니입상수화제 10a당 7g을 물 100ℓ에 타서 살포하며 물빠짐이 나쁜 논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를 받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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