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산업 투자협약 지역경제 도모
삼화산업 투자협약 지역경제 도모
  • 영광21
  • 승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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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원 규모 38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한국교총과 협력증진 협약식 체결(2단, 사진)
전국 학생에게 잉카문명 체험기회 제공


영광군이 한국교총과 협력증진 협약 조인식을 체결해 나스카ㆍ잉카문명 전시회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4층 회의실에서 정기호 군수, 이원희 연합회장과 전시회 기획사인 (주)카르도 미디어 김용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나스카ㆍ잉카 문명 테마전와 관련한 협력증진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교육문화 발전에 관한 양 기관의 상호 교류연대와 전국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유산인 나스카ㆍ잉카문명 테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지난 2월 (주)카르도 미디어 김용범 대표와 협약을 맺고 오는 4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100일간 나스카ㆍ잉카 문명전을 영광스포티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약 2천㎡ 크기의 가설 전시관에서 30~40분 동안 7가지 주제에 따라 코스를 이동하며 잉카문명의 탄생에서 멸망에 이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영광농협 전화사기 막아(1단 사진)

영광농협 서부지점 직원의 순간적인 기지로 1,200만원에 달하는 전화사기를 막았다.
지난 6일 영광읍 장모씨(57)는 자신의 예금통장을 소지하고 휴대전화를 통화하면서 황급히 사무실을 찾아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거래를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영광농협 윤여경 직원이 검찰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계좌이체를 말렸지만 2회에 걸쳐 우체국 통장으로 1,200만원이 이체한 후였다.
이체사실을 확인하고 명세표에 기재된 거래계좌의 지급정지를 위해 광주 모우체국에 지급정지를요청, 피해금 전액을 찾을 수 있었다.
영광군(정기호 군수)이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삼화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 한다.

(주)삼화산업(대표 장사원)은 보자기, 부직포가방, 포장용 칼라박스, 스티로폼 박스, 골판지 박스 등 각종 포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군서면 마읍리 일원에 55억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며,38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투자협약은 2008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군이 무공해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주)탑알앤디와 1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체결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굴비, 모싯잎 송편 등의 포장지를 지역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특산품 판매업체들에게는 편리를 제공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1부서 1기업 유치운동 일환으로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꾸준히 유치 활동을 전개해 결실을 맺은 결과여서 주목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