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축제 전통문화분야 1위 영예

법성포단오제는 민속전통축제로서 조선 중종 때부터 400여년동안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음력 5월5일에 ‘천년의 흥! 천년의 얼! 천년의 맛!’이라는 주제로 국악경연대회, 그네뛰기대회, 국제연날리기대회, 씨름왕선발대회 등 다양한 민속 행사와 굴비굽기, 인절미떡 만들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특히 용왕제를 비롯한 한제, 인의제, 당산제, 수륙대재 등의 제전행사는 여느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법성포단오제만의 큰 특징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법성포에는 인도승 마라난타존자가 AD384년(백제 침류왕)에 중국 동진에서 해로를 통해 백제에 불교를 전파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숲쟁이꽃동산, 4백년 이상 된 느티나무 군락지 등이 있어 색다른 체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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