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빈집털이자 검거
경찰서 빈집털이자 검거
  • 영광21
  • 승인 2009.03.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경찰서(서장 양성진)가 지난 4일 영광, 함평 등을 배회하며 농촌의 빈집을 상대로 10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서는 최근 영광군 일대에서 빈집털이가 빈발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들을 상대로 피해내용 조사중 돼지저금통을 도난당했다는 사실에 착안, 인근 금융기관 CCTV 및 동일전과자 등 확인을 통해 용의자 김모(31)씨가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불갑면 범죄현장 주변에 잠복 중 마침 생활비가 떨어져 금품을 절취하려 나타난 용의자를 발견해 마을뒷산으로 급히 도망하는 것을 약 300m 가량 추격해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