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볍씨소독 침종 중점지도

이번 지도는 최근 벼 종자 소독시 염수선을 생략하고 도정율 향상을 위해 왕겨층이 얇은 고품질 벼 품종육종 증가에 따라 지난해 벼 키다리병 전국 평균 발생율이 필지별로 42% 이상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키다리병은 심하게 발병된 경우 재 파종하거나 못자리 육묘상에서 제거하는데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있어 최근 벼 재배농가의 문제병해로 부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키다리병은 종자로 전염되며 보급종이라도 종자를 소독하지 않거나 육묘기 고온, 과습, 약액 온도가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소독할 경우에 많이 발생된다”며 “감염이 종자에 포자나 균사상태로 잠복해 다음해 종자로 사용시 다시 발생되고 있어 풍년농사를 위해 농가에서는 볍씨소독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350-5579)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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