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맞아 사찰 화재예방 만전
석가탄신일 맞아 사찰 화재예방 만전
  • 영광21
  • 승인 2009.04.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1~4일, 소방서 사찰 암자 소방안전점검 실시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신도(불자)와 상춘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사찰소방안전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등산객과 지역민등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사찰 및 암자 4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점점검은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의 자율방화 능력향상을 위한 ▶ 화재초기 진압요령 ▶ 소화기 사용법 ▶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 인명구조요령 ▶ 산불로 인한 비화방지 및 방어선 구축요령 등의 소방훈련을 실시해 사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 소방서에서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한 5월1~4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주요 사찰인 불갑사에 소방차량과 안전요원을 근접 배치한다. 또 기타 사찰과 암자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연등전시, 촛불, 사찰내 화기취급 장소등 위험요소를 사전확인해 조치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방화) 순찰을 실시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