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저수지 변사체 용의자 공개수배
대마 저수지 변사체 용의자 공개수배
  • 영광21
  • 승인 200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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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미만 키 구레나룻 흰머리 많아
영광경찰서(서장 강성공)가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의 사건과 관련, 내연남 오모(50 사진)씨를 살인 용의자로 추정하고 공개수배에 들어갔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종합해 볼 때 김 씨가 지난 1월경 가출한 후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오 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 씨는 10여년전 변사체가 발견된 부근에서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또 경찰은 “160㎝ 미만의 키에 구레나룻을 기르고 흰머리가 많은 편인 오 씨가 과거 이발소, 목욕탕, 음식점 배달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왔던 것으로 미뤄 비슷한 업소에 취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보는 영광경찰서 형사과(☎ 351-01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