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속한 산불진화 큰 피해 막아

이날 발생한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며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현장진입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산림청 소방헬기 1대 등의 소방장비와 공무원, 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한편 지난 9일 16시56분경 영광읍 단주리 터미널앞 건물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근 청과물 노점상을 운영하는 진정남(30)씨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화재를 예방했다. 담배불에 의한 화재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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