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누수만 확인할 뿐 복구는 주민이 알아서
도동리 김모씨는 “수도관이 파열돼 식수는 커녕 화장실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군에서 누수탐지기를 이용해 어느 부위에서 물이 누수되는지 확인해 준다고 했지만 늦장만 부리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노후된 하수관정을 개·보수 하다가 수압이 강해져 수도관이 파열된 것 같다”며 “누수탐지기를 이용한 문제발생만 확인해 줄 수밖에 없고 주민들이 직접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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