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주변해역 수산자원 조성
영광원전 주변해역 수산자원 조성
  • 영광21
  • 승인 2009.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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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어촌계 해역방류 소득사업 기여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가 20일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 및 관계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농읍 계마항에서 13회째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발전소 주변 어촌계의 요청에 따라 각 지역의 서식지에 적합한 특산종을 선정했다. 특히 새로운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피조개 및 참고막 등을 살포함으로써 어민들의 소득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해역에 방류한 어패류는 대하 1,000만마리, 감성돔 10만마리, 대합 14t, 바지락 10t, 참고막 5t, 피조개 1,000만패, 해삼 5만마리 등이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류방류사업을 통해 발전소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어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