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불갑산 산림박물관 건립한다
산림청 불갑산 산림박물관 건립한다
  • 영광21
  • 승인 2009.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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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야외전시장 지역특산물판매관 등 갖춰
불갑면 모악리 불갑사 관광지구에 산림박물관이 들어선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민주당 이낙연 의원(함평·영광·장성)은 산림청이 불갑산 산림박물관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갑산 산림박물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국비 20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 40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4,500㎡, 건축면적 845㎡ 규모로 건립된다.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의 자생지이자 국내 최대의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의 자연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룬 산림박물관이 완공되면 또 하나의 지역관광 거점이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박물관은 전시관, 자연학습 교육자료실, 자생식물 및 분재 야외전시장과 지역특산물판매·홍보관, 휴게실, 전망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산림문화 체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