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앞당기는 계기 마련”
“통일 앞당기는 계기 마련”
  • 영광21
  • 승인 2009.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농민회 통일쌀 경작사업 모내기
영광군농민회(회장 주경채)가 2일 기관·사회단체장, 농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면 원흥리 장보마을 일원에서 통일쌀 경작사업 모내기를 실시했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는 통일쌀 경작사업은 1년 동안 정성껏 벼를 재배해 가을에 수확, 북녘 동포들에게 전달된다.

주경채 회장은 “이번 사업은 민족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남북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농업에 대한 구체적인 세워 식량자급률법제화 및 대북지원 400만석 법제화를 이룩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영광군농민회는 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등에서도 통일쌀 경작사업 모내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농민회는 지난 5월28일~29일 양일간 터미널부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마련해 군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