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조성보다 심어진 나무부터 가꿔야 영광읍 단주리 감집상회 맞은편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2그루가 관리소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까지는 병충해가 없었는데 도로정비 후부터 나뭇가지가 심하게 훼손되고 잎이 노랗게 되는 등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민들이 기증한 수목으로 영광읍 시가지 도로변의 자투리땅에 소나무숲을 조성해 군민쉼터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이에 앞서 기존에 심어진 나무부터 먼저 보존하고 잘 가꿔야한다는 여론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