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관리소홀로 병들어 죽어가
소나무 관리소홀로 병들어 죽어가
  • 영광21
  • 승인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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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조성보다 심어진 나무부터 가꿔야
영광읍 단주리 감집상회 맞은편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2그루가 관리소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까지는 병충해가 없었는데 도로정비 후부터 나뭇가지가 심하게 훼손되고 잎이 노랗게 되는 등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민들이 기증한 수목으로 영광읍 시가지 도로변의 자투리땅에 소나무숲을 조성해 군민쉼터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이에 앞서 기존에 심어진 나무부터 먼저 보존하고 잘 가꿔야한다는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