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1일 목포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카누C-1 부문에서 법성출신 박승진(15·충남 서령중)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 선수는 2007년 법성포초등학교를 졸업한후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중인 외삼촌 박창규 교사의 권유로 서령중학교에 입학해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1년 동안 지도교사 문희준 감독의 지도아래 갈고 닦은 기량은 1년뒤 중학교 2학년이던 2008년부터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제26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C-1 200m 1위,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 C-1 200m 3위, C-2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2009년 제26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C-1 200m와 500m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제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는 C-1 200m 1위, 500m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