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당원광지역아동센터 / 최금실씨

여풍당당 아들 셋을 키우는 최 씨는 “다니던 교당과의 인연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과 다르게 살며시 다가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을 대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지역아동센터의 형편에 맞춰 학습지도 차량운행, 간식준비 등 어떤 일을 하더라도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예쁘게만 보인다.
“중초학생들은 실내체육관에서, 영초학생들은 학교앞에서 차량운행을 실시해 안전을 도모하고 드넓은 곳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이곳의 자연환경이 으뜸이다”는 최 씨는 아이들의 교사이자 부모 그리고 친구가 돼 있었다.
한편 옥당원광지역아동센터는 특색있는 분야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 위치 : 영광읍 녹사리 옥당원광지역아동센터
● 전화 : 353-4678 / 011-9526-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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