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4일부터 6일간에 걸쳐 대마면을 시작으로 상반기 운영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공개는 2010년도 조합경영성과 올해 중점추진사업을 조합원에게 홍보하고 농협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화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힘입어 종합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게 됐다”며 “올해는 미래 5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더욱 매진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운영공개에 앞서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자녀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사 3층 대강당에서 농업인조합원 자녀 28명에게 100만원씩 2,8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운영공개는 종합청사 신축 이전후 처음으로 실시돼 5개 읍면 조합원을 직접 청사로 초청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