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하는 무료 외국어 회화교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무료 외국어 회화교실
  • 영광21
  • 승인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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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영광원전 후원 실시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외국어회화교실을 개설한다.

영어반과 중국어반 등 1차 2개반으로 시작하는 외국어교실은 오는 4월1일 개강해 8월30일에 끝나는 1기반과 10월1일부터 다음해 2월28일까지의 2기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1차년도 시험운영을 거쳐 2차년도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의 회화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좌는 방과후 청소년반과 일반인반, 직장인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의 통·번역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고봉주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다문화가족들에게 보내준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국가별 자격을 갖춘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외국어회화교실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화교실은 고용노동부와 영광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을 한다.
한편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글교육과 정보화교육을 매주 화, 수,목요일 실시한다. 또 방문서비스로 한국어방문교육 및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