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검도관 / 김창근 관장

처음 방문한 7살 여자아이가 도복을 입고 있는 앙증맞은 모습과 몸을 풀고 있는 초등학생들 그리고 사무실 한켠을 가득 메운 각종 트로피와 상장들이 영광검도관의 지난날을 엿볼 수 있었다.
2006년 개관해 운영되다 최근 도장을 확장 이전한 김창근 관장은 “검도는 바른 마음과 바른 자세를 키울 수 있다”며 “검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기념행사로 3월에 입관하는 관원에게는 수련비 1개월 무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장비 등을 다 구입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수련기간에는 도복과 죽도만으로도 운동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검도관은 오는 4월2일 이전 개관식이 계획돼 있다.
● 위치 : 정주새마을금고 뒤
● 전화 : 353-9001 / 010-8619-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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