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김 근)가 초·중·고교 새학기 시작과 함께 지난 3월 한달동안 해룡고 등 11개 학교 초·중·고교생 1,88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피해사례·처벌법규 등의 내용으로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문답식의 ‘범죄예방 골든벨’ 형태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범죄예방 골든벨은 OX 퀴즈형태로 학교폭력교육을 진행하며 정답을 맞춘 최후의 1인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영광경찰서는 지난 3월14일부터 오는 5월15까지를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및 학교폭력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중인 영광경찰서는 3월31일 현재 학교폭력 자진신고 4건, 피해신고 3건을 접수해 수사중에 있으며 자진신고 학생에 대해서는 선도 교육후 최대한 선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