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로 남도의 맛 세계에 알려

지난 13~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이귀님씨는 <비색과 백색의 식문화 향연>이란 주제로 전통음식을 출품해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출품된 음식은 고려와 조선시대의 반가음식과 음청류를 청자와 백자, 은상감 및 방자유기에 기품 있게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자기와 음식이 단아하면서도 세련미있게 어울려 우리 전통 식문화를 대변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임금님의 수라상에 으뜸으로 오르는 영광 특산물인 굴비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창의적이면서 풍성하게 상차림 해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귀님씨는 “오늘 수상이 영광굴비를 전세계에 알 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굴비뿐 아니라 영광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개발과 지역음식문화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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