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법화정사가 지난 17일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 법화정사 조상천도 방생기도 법회를 개최했다.

법천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000여명의 불교도들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한 불교도 및 관계자들은 광어 치어 5,000마리를 방생하며 불로장수를 기원했다.

예로부터 사찰에서는 불교도들이 해마다 일정한 때에 방생을 하고 있으며 방생은 살생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살생을 금하는 것은 소극적인 선행이고 방생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일로 권장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