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보증서비스 강화 자금지원 혜택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이 전남 서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성지점을 개점, 영업을 시작했다.전남신보 장성지점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감으로써 전남 서북부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기대된다.
장성지점은 영광, 장성, 담양, 곡성 등 4개군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천하는 업무를 수행, 이들이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으로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이들 4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영업점이 없어 화순과 목포에 있는 재단 영업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등 보증과 자금지원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다.
실제로 이들 4개군의 사업체 점유비는 전체의 8.7%인데 반해 보증이용업체의 점유비는 6.8%에 불과했었다.
이는 타 지역과는 달리 재단 영업점과의 접근성이 낮고 이용이 불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번 장성지점 개점으로 생업에 바쁜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한층 쉬워지고 지점방문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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