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류 방류
영광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류 방류
  • 영광21
  • 승인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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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감성돔 4만마리 대합 4t 방류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가 지난 5월27일 홍농읍 계마항 인근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류 감성돔 4만마리와 대합(중패 및 대패) 4t을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어류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주변 해양환경을 고려, 적합한 어종을 선택해 온배수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한 후 방류해 어민소득증대 및 연안 어족자원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마미해수욕장내에 대합을 살포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찾아오는 관광지로 부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영광원전은 1995년부터 온배수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키운 어패류를 매년 방류하고 있다. 1997년 처음 방류를 실시한 이후 총 15회에 걸쳐 넙치, 대하 등 약 7,600만 마리와 대합, 동죽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패류 149t, 피조개 1,000만패를 주변해역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광원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주변해역 어족자원조성 및 어민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과의 일체감 조성을 통한 지역화합경영 실현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