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전남정신건강하계수련대회 열려
전라남도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정신건강하계수련대회가 영광스포티움에서 오는 16~17일 개최된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국립나주병원과 영광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 자조모임회원 및 가족, 정신보건담당자 및 관련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및 시군회원 장기자랑, 3부 공연 및 레크레이션, 천년의 빛 영광군으로 떠나는 행복여행 등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신보건 담당자 및 환우간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대인관계 및 문제해결기술 습득, 자기발견과 자존감 향상의 기회부여, 정서적 환기 및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등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지체계 강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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