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광축협 구희우 조합장 무투표 당선
영광축협 구희우 조합장이 조합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구희우 조합장은 “3선에 성공했지만 2,000여명의 조합원의 성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축협 조합장선거는 선거일정에 따라 지난 14일 실시토록 돼 있었으나 후보자 등록일인 지난 2~3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구희우 현 조합장만이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당선이 확정돼 14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구희우 조합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매년 수익을 극대화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소득에 기여한 결과 지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과 축산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조합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농민신문사 대의원을 거쳐 현재 전국 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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