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이 지난 17일 옛우시장 공터부지에서 축산농가 자체방역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개인 휴대용 연막방역기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점검에는 한우, 젖소 등 다두사육을 하고 있는 80여 농가가 참여해 밧데리 방전과 노즐 막힘 등의 주요 고장을 수리함으로써 양축농가의 방역활성화에 기여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방역기에 대한 점검 수리비용 전액을 축협에서 부담했다.

영광축협에서는 차량용방역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관내 축사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뿐만 아니라 소독약과 파리약을 무료로 공급하는 등 평소에도 예방 및 예찰활동으로 각종 가축질병에 대한 경계를 철저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