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개강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영광군이 지난 4일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을 개장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광주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은 길이 1㎞, 폭 200m의 드넓은 반달모양의 백사장과 2,000여 그루의 송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래입자가 매우 고와 모래찜질에 제격이며 해변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서해낙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해마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매력으로 꼽힌다.
가마미해수욕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59일간 개장하며 영광해변콘서트 및 천년의 빛 작은 음악회, 백합줍기 체험행사, 무료영화 상영 및 바다시화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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