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농기계 안전사용 상시교육으로 무사고 3,200회, 경영비절감 10억원을 달성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지난 7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71종 3,186회를 임대해 1,335㏊에 달하는 영농작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누적 임대 대수는 3,186회로 지난해 1,022회에 비해 212%가 증가했으며 농업인 경영비 절감액은 10억3,300만원(지난해 5억4,400만원 올해 4억8,900만원)의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임대사업을 통해 얻은 임대료도 지난해는 1,700만원 올해는 그보다 1,900만원이 증가한 3,600만원 등 총 5,300만원으로 군세입 증수효과를 톡톡히 올렸다.

최근 농기계 임대사업은 벼농사와 밭작물에 관련된 동력배토기, 파종기, 땅속작물 수확기가 많은 임대실적을 보였다.

특히 병해충방제를 위한 주행형분무기를 비롯해 논두렁제초기, 파종기 등이 인기리에 임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