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도움 92% 이상 효과·군과 읍면 접수
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입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가입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도내에서 친환경농축산물 또는 도지사 품질 인증품을 생산, 포장, 가공해 이를 직접 판매하는 생산자단체나 농가다.
소비자안심보험은 ‘유기농 종합보험’ 일부로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거나 이물질, 훼손 부패된 생산물 섭취로 인해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을 때 보험을 통해 보상해주는 제도다.
보험 운영규모는 총사업비 5억원으로 도내 2천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유기농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도와 시군에서 80%를 지원하고 농가는 20%만 부담토록 하고 있다. 보험료는 농가당 최고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 약정기간은 1년이고 연간 1억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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