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수상영예로 일석이조 기쁨”
“가족사랑 수상영예로 일석이조 기쁨”
  • 박은정
  • 승인 201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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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재준<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념 시·수필 인터넷공모전 대상자>
“지난 9월30일 군에 입대한 막내아들과의 추억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쁩니다.”

본사가 주관한 제11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념 시·수필 인터넷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재준(56)씨.

나주 출신인 김 씨는 1979년 경찰에 입문해 고향인 나주에서 20여년간 근무했으며 장성, 해남, 장흥 등을 거쳐 지난 2월 영광으로 부임해 왔다.

경찰전문서적 등에 글을 올려 입선 등을 수상한 김 씨는 “붉은 상사화가 곱게 핀 불갑산을 찾아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확인하고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일석이조의 행운을 얻은 가을이었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