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한 이탈주민 초청간담회 개최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최병래)가 영광경찰서(서장 황호선)의 협조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초청해 1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제15기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의 중점사업인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첫 발걸음이었으며 북한 이탈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낯선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고충을 들어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민주평통 주최로 홍농중학교에서 개최한 청소년 강연회에 강의를 맡은 북한 이탈주민 통일안보 강사 이나경씨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영광군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분과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으로서 당당하고 소속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사업방향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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