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창던지기 은메달 원반던지기 동메달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황막동)가 제8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17~20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김옥님씨가 육상 전남대표로 출전해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김옥님씨는 원반던지기에서도 동메달 획득해 전남육상을 빛냈다.
이밖에도 영광군농아인협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마라톤1명, 볼링 4명등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해 비록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왔다.
황막동 지부장은 “영광군 농아인선수들이 전국대회까지 출전할 정도로 운동실력이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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