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기 연합회장은 2000년 2월 불갑면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후 2007년 3월1일 불갑면의용소방대장에 임용, 2011년 1월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임명돼 11개 읍면 남녀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의용봉공정신을 갖고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출동으로 주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저감 소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위문 등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이번에 상을 수상했다.

김승기 연합회장은 “예방순찰 활동강화와 화재예방캠페인 집중실시 등 지역주민의 안전문화 의식고취 등 선도적인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