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마이스터고 2학년생 202명 최종합격
한수원 마이스터고 2학년생 202명 최종합격
  • 영광21
  • 승인 201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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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최초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거 채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김종신)이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해 총 202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마이스터고 2학년생들은 신체검사와 신원조사를 거친후 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동·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김종신 사장은 “실력있는 우수 기술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원전전문 기술인력으로 육성해 원자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기능의 기술인력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 구현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10월 마이스터고 3학년 졸업예정자 30명을 채용했으며 올해 총 330명의 고졸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

한수원은 2012년 이후에도 매년 신입사원 선발예정인원의 30% 수준을 고졸자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