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번째 영광쌀 유통체계 확립 기대
영광군이 지난해 12월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현미 품종검정기관(제2011-3호)으로 지정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수)는 2010년 국비보조사업으로 예산 2억원(국비 1억원)을 투자해 농업기술센터내 쌀 품질관리실을 마련했다.
유전자증폭기, 유전자자동분석기, 질소분석기 등 27종의 정밀분석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담당자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업무처리 매뉴얼을 수립, 쌀·현미 품종검정기관 지정 현지실사와 검정능력평가를 통과해 강진, 해남, 보성에 이어 전남에서 4번째로 공인 쌀·현미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한편 쌀·현미 품종검정은 품종간 유전자의 차이를 이용해 품종식별을 하는 만큼 품종검정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문분석요원 확보와 검정소요 예산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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