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발적 제설작업 눈에 띄네
주민 자발적 제설작업 눈에 띄네
  • 영광21
  • 승인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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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연이은 폭설 이달들어 두차례 군평균 8.6㎝
영광군에 최근 잦은 눈이 내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은 8일 5시 현재 군평균 8.6㎝의 눈이 내렸으며 낙월면 11㎝로 가장 많은 적설량 나타냈으며 불갑면이 6.5㎝로 가장 적은 적설량을 나타냈다.

읍면별 적설량을 살펴보면 영광읍 8.5㎝, 백수읍 9㎝, 홍농읍 10.5㎝, 대마면 9㎝, 묘량면 8㎝, 불갑면 6.5㎝, 군서면 7.5㎝, 군남면 7.5㎝, 염산면 8㎝, 법성면 9㎝, 낙월면 11㎝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영광군에는 평균 11㎝의 눈이 내렸다. 묘량면이 15㎝, 낙월면이 5㎝로 가장 적게 내렸다.

읍면별 적설량은 영광읍 13㎝, 백수읍 10㎝, 홍농읍 12㎝, 대마면 14㎝, 묘량면 15㎝, 불갑면 14.5㎝, 군서면 11㎝, 군남면 14.5㎝, 염산면 9㎝, 법성면 12㎝, 낙월면 5㎝를 기록했다.

군은 지난 2일 1~2일 기간중에 내린 폭설로 시가지 대부분이 결빙돼 군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대민봉사 차원에서 공무원 400여명과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등 38대의 중장비를 동원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및 인도와 각 읍면별 쌓여 있는 눈치우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도 내 집앞 쓸기를 먼저 실천하고 군에서도 제설작업 등과 같이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직결된 활동은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