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건강과 새로운 사업에의 성공 희망”
“아이들 건강과 새로운 사업에의 성공 희망”
  • 영광21
  • 승인 201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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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김정임 부부 지민·효민 아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7살 지민이의 까맣고 커다란 눈동자와 14개월 효민이의 애교 넘치는 웃음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쌓였던 피곤은 흔적없이 사라진다.

군서면 만곡에 위치한 송전주유소를 함께 운영해 온 김순호·김정임 두 부부는 최근 사업을 확장하고 부인은 독립해 영광~법성간 4차선 도로에 위치한 영광충전소를 오픈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임씨는 “시부모님 아니였으면 일을 늘릴 계획은 생각하지도 못했을 거예요”라며 “함께 살면서 든든하게 살림도 챙겨주시고 아이들도 돌봐주시는 시부모님께 감사할 뿐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이 터울이 있는 편이지만 둘째 효민이를 보면 딸을 키우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아이들 건강하고 특히 얼마전 시작한 사업에서의 성공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백수출신의 선남선녀가 만나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들 가족은 시부모님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셋째 출산 이야기로 다음을 기약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