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파종할 보급종 볍씨 공급개시
올해 파종할 보급종 볍씨 공급개시
  • 영광21
  • 승인 201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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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남지원, 키다리병 예방 위해 종자소독 철저히 해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 올해 파종할 정부 벼 보급종 9개 품종 3,298t을 오는 19일부터 4월10일까지 공급한다.

이번에 농가에 공급할 종자는 새누리벼 818t, 일미벼 697t 황금누리 522t 등 9개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20kg 한 포대당 메벼 소독 3만7,330원, 미소독 3만6,060원이며 찰벼 소독 3만8,700원, 미소독 3만7,430원이다.

전년도 볍씨 품종 및 보급종 수매후 사전 약제시험 결과 종자의 발아율 감소가 확인된 품종은 정부 보급종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소독품으로 공급키로 확정했다.

미소독 7품종은 호품벼, 운광벼, 동진2호, 황금누리, 온누리벼, 동진찰벼, 호평벼 등이다. 종자소독을 실시하지 않고 파종할 경우 키다리병 확산이 우려됨으로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침지소독은 물 두말(40ℓ)에 종자 1포대(20㎏)와 약제별 약량을 기준하며 망사포대에 담아 30~32℃의 물에 24~48시간 동안 담가야 소독효과가 높다

또 벼 종자는 충분한 볍씨 담그기와 싹 틔우기가 중요하며 1∼2㎜ 정도의 싹이 70~80% 이상 튼 것을 확인한 후 파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323-0702)에 문의.